쌓아온 글들
봉천 봉일시장 신풍루곱창, 한우곱창 맛집
봉천 봉일시장 신풍루곱창, 한우곱창 맛집
2019.02.20나와 포코 작가님은 밤 9시 쯤에 곱창을 먹으러 갔다. 서울 관악구 2호선 신림역과 봉천역 사이 봉일시장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한우곱창집, ‘신풍루곱창’이다. 이 집을 들어가면 메뉴에 큰 감격을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외쳐 곱창! 🙌 메뉴판에 곱창밖에 없다! 와! 이것은! 사장님이 엄청나게 자신감이 넘친다는 뜻과 같다! 괜히 40년 전통이 아니다! 괜히 봉일시장에 오래 있던게 아니다! 들어오자마자 주문되는 최첨단 시스템과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사장님은 우리를 기쁘게 했다. 사장님께서 곱창불쇼로 초벌구이를 하는 모습. 표정만 봐도 경력이 느껴진다. 여기 밑반찬은 김치와 양배추, 집된장, 마늘, 고추가 끝이다. 다른 집과 달리 애피타이저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참고해야 한다. 아, 곱창은 이모와 사장님이..
가로수길 도산분식, 줄이 긴 분식 맛집
가로수길 도산분식, 줄이 긴 분식 맛집
2019.02.19서울 강남구 3호선 신사역 근처 가로수길에서 위치한 ‘도산분식’이란 곳을 가봤다. 도산분식은 원래 도산공원 근처에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 가로수길에 분점을 내놨다고 들었다. 나는 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도산분식을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들어가보지도 못했고, 우연히 저녁에 시간이 날 때면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그만큼 맛집이란 소리! 😊 그치만 나에게도 기회란 것이 있는 법! 저녁 때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 도산분식은 확실히 인기있는 식당답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뭐랄까, 옛날 감성같은 느낌이었다. 손님이 엄청 많고 분식 맛집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부푼 기대로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아래와 같다: 명란버터라이스 - 7,500원 도산비빔면(식..
민트초코빙수 (feat. 설빙)
민트초코빙수 (feat. 설빙)
2019.02.19왜 사람들은 민트를 싫어하는 걸까? 아니, 왜 민트를 치약 맛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진짜 민트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민트만 찾게 될텐데 말이다. 민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편견에 차 있는 것 아닐까? 민트의 ‘민’ 자만 나와도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이건 치약 맛인데 왜 먹는 것임?” 말하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싫어하는 것은 정말 슬프다. 여하튼, 설빙에 갔었는데 계절 메뉴인 딸기와 함께 민트초코빙수를 팔더라. 이게 배달의민족과 같이 여차저차해서 만든 메뉴인 것 같았다. (원래 일본 설빙에서 민초빙수를 먼저 출시했었다는 얘기가 있다… 🤔) 와! 우유얼음에다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그리고 오레오 쿠키까지! ❄️🍫🍪 우유얼음, 민초아이스, 오레오! 정말루 내가 좋아하는 조합인데다가 레알루다가 맛있었다. 그런..
맥에서 파일 수정 날짜 바꾸기
맥에서 파일 수정 날짜 바꾸기
2019.02.17살다보면 파일의 수정 날짜를 편집해야 할 때가 있다. 윈도우(Windows)는 FileDate Changer같은 별도 앱을 다운로드하여 바꿔야 하지만 맥OS(macOS)는 단순히 터미널 명령만으로 파일 수정 날짜를 바꿀 수 있다. 현재 시간보다 미래로도 바꿀 수 있고 과거로도 바꿀 수 있다.유틸리티에서 터미널 앱을 연다. 파일 수정 날짜를 편집하는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touch -mt yyyymmddttmm 파일 위치 여기서 yyyy는 연도 4자리, 앞 mm은 월 2자리, dd는 일 2자리, tt는 시 2자리, 뒤 mm은 분 2자리이다. 왜 순서가 미국식이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다. (우리야 편하지…)예를 들어 파일 수정 날짜를 2019년 2월 16일 오후 10시 9분으로 바꾸고 싶다면… t..
귀일맥님이 그려준 노
귀일맥님이 그려준 노
2019.01.15트위터 친구이자 그림방 멤버인 맥님이 그려준 노. 감사해요!
호민님이 그려준 노
호민님이 그려준 노
2019.01.15호민님이 맞리퀘스토로 그려준 노. 곰아워요!
애플 가로수길에서 사면 좋은 점과 나쁜 점
애플 가로수길에서 사면 좋은 점과 나쁜 점
2019.01.14작년 1월 27일, 드디어 우리나라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왔다. 스토어가 들어오기 전에는 AS나 기타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개뿔. 현재 봐서 개선된 것은 Today at Apple이 우리나라에서도 열린다는 것과 AS가 휴일에도 된다는 점 뿐. 흠터레스팅. 🤔 여하튼 나는 이 글 작성일로부터 정확히 5일 전 애플 가로수길에서 3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 펜슬과 함께 구입했다! 그 때 느꼈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끄적이려고 한다. 먼저 나쁜 점부터. 나쁜 점 1: 정가주고 산다 인터넷이나 비공식 매장을 조금이라도 둘러보면 생각보다 애플 제품을 정가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애플 로고가 박힌 비닐백을 얻으려고 애플스토어에서 사는거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흠. (비닐백도 100원. ..
곤이님이 그려준 노
곤이님이 그려준 노
2018.12.16곤이님이 맞리퀘스트로 그려준 노. 감사합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구경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구경했다
2018.12.152018년형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 퀘로수쥘(가로수길)에서 구경했다. 상품이 입고되자마자 바로 진열했는지 체험하는 곳에는 그림 앱이나 다른 것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메모 앱에서 새로운 애플펜슬로 끄적끄적 그려봤다. 와… 정말 사고 싶게 만드는 물건이다. 진짜 화면이 장난아니게 부드럽고 선명하다. 특히 애플펜슬 인식이 장난 아니다… 펜슬이 패드에 ‘착!’하고 달라붙을 때의 느낌은 말할 것도 없다. 톡톡 치면 지우개로 전환되는데 마치 에어팟을 톡톡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다. 사고 싶다… 뽐뿌가 제대로 왔는데… 나는 이미 디오스 냉장고(와 같은 가격의 아이폰 XS)를 샀기 때문에 참아야 한다… 힝구 ㅠㅠ
또리님이 그려준 학생 노
또리님이 그려준 학생 노
2018.12.15또리님이 그려준 귀여운 학생 노이다. 입에 토스트 물고 있는게 포인트! 바쁘신 와중에도 그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카잔님이 그려준 하와이안 노
카잔님이 그려준 하와이안 노
2018.12.15카잔님이 그려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기엽고 발랄한 노. 근데 나 진짜 여름 때에는 이런 옷 입는다.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2018년 노의 생일 때
2018년 노의 생일 때
2018.12.14생일 때 받은 축하 그림. 포코 작가님, 코코로야님, 리헌님, 그리고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