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2호선 신림역 근처 패션문화의거리(현재 걷고싶은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일식 초밥집, ‘스시이치자’이다. 이 곳은 작년 여름에 나와 포코 작가님이 처음 발견했었는데 신림 초밥집 중 가격도 적당하고 가장 괜찮아서 지금까지도 잘 방문하고 있는 단골집 중 하나이다. 🍣👍

여기는 원피스 피규어도 없고 일본노래도 안틀고 들어갈 때 “이라샤이마세!!!”도 안하는 청정 지역이다. ㅋㅋ
아 그리고, 여기 사장님과 친해지면 나중에 다시 올 때 참 좋다.

우리는 여기에서 35,000원어치의 사시미 A세트를 주로 즐겨먹는다. 회 20조각, 초밥 10조각, 새우튀김 4개가 나오는 세트이다. 2명이 먹기에 괜찮은 수준. 물론 이보다 더 많은 사시미 B세트도 있다.

스시이치자의 회

신선하고 맛있는 집

여기는 정말 맛있다! 횟감을 하루마다 가져오고 정해진 양만 식재료로 쓰기 때문에 싱싱할 뿐만 아니라 회를 두툼하게 썰어줘서 기분도 좋고 회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넘쳐난다.

스시이치자의 초밥

스시이치자라는 초밥집 이름답게 초밥 또한 아름답게 나온다.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다. 그리고 사이드디쉬로 나오는 새우튀김과 어묵탕은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충분하다. 🍣😋

신림역에서 초밥집을 찾는다면 패션문화의거리에 있는 스시이치자를 추천한다.
저녁부터 문을 열고 재료 소진 시 영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참고하도록 하자. 일요일은 쉰다.